어느 큰 부자가 있었다. 그는 여행을 떠나며 자기의 재산을 종들에게 맡겼다. 종들의 능력에 따라 달란트를 다르게 나누어 주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부자가 종들을 모아 달란트를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를 해서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고 이야기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고 했다. 부자는 크게 기뻐하며 종들을 칭찬했다. “참 잘했구나. 너희들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다. 네가 작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그 때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이 말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의 돈을 땅에 숨겼습니다. 여기 이 돈을 받으십시오.” 그러자 부자가 대답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 돈을 은행에 넣어 두었어야 했다. 그러면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이자와 함께 내 돈을 돌려받았을 것이다. 저 종에게서 돈을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종에게 주어라. 저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라.”
# Question 1.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주인에게 충성을 다했나요? 2. 충성을 다한 다른 종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3. 나에게 맡겨진 일 또는 내가 섬기는 분들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나요? 만약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변화되어야 할까요?
# 실천하기 1.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2. 가족과 선생님 섬기기 3. 내가 속한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