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규보 선교사입니다.
저는 2주간의 콩고와 부른디 사역을 마치고 건강하게 케냐에 들어왔습니다. 콩고와 부른디에 스와힐리어 비티가 생각보다 더 멋지게 역사될 것을 보았습니다.
콩고에 레이몬드 목사를 부른디에 루상가 목사를 팀장으로 세우고 내년 1월부터 비티 보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콩고 탕가니카 호숫가에 탕가니카 신학교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52명의 총회장이 저희가 선교동원을 위해 세운 아프리카연합교단(United Church of Africa)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제사장나라 거대한나라 콩고인들의 믿음을 선교의 볼모지인 서부와 북부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파송하는 중차대한 사역을 위해 드디어 믿음으로 만드는 '탕가니카호'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신학교지만 현지목회자들의 열화로 되어가는 학교요,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 들고 갈 용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옵니다.

콩고는 전쟁고아들이 정말 많습니다.
목회자들이 학구열이 높아서 바이블타임을 벌써부터 언제 오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만이 우리의 살길이고,
말씀만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말씀으로 원바디되어 아프리카에 복음 전하는 탕가니카 신학교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1: 부룬디 목회자들
사진2: 콩고 탕가니카 호수가에 건축될 탕가니카 신학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