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팔려온 우리의 동포 자매들이 깊은 상처를 안고 중국 오지에 숨어 살고 있습니다.
그녀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던 J선교사님은 중국 현지의 감시 때문에 장기간 체류할 수도 정기 방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자매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BibleTime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게 하려고 SNS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BibleTime의 본문을 배경설명과 단어해설을 포함해서 녹음한 후 SNS에 올립니다. 자매들은 눈과 귀로 동시에 BibleTime을 읽고, 자신의 OneVerse를 SNS에 올리며 서로의 묵상을 점검해 줍니다.

현지 가정교회에서는 목사님이나 선교사님 없이 주일을 맞이하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그럴 때도 성도들은 모여서 BibleTime으로 말씀을 읽고 기도와 찬송을 드리며 예배합니다. 물론 SNS에 올려진 선교사님의 당일 본문해설을 듣고 순종할 것을 나누며 예배를 마칩니다. 이렇게 충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 교회를 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정교회가 중국 오지에만 20여 개나 됩니다.
선교사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언제까지 우리만 의지하게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우리 없이 스스로 주님과 만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하기때문입니다. 우리 자매들은 우리 없이 스스로 영적으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BibleTime을 시작한 후 이런 가정교회가 2배로 부흥했습니다. BibleTime은 우리 가정교회의 시작이며, 양육과 훈련의 전부이며, 자매들이 교회되게 하는 동력입니다."

중국 오지 가정교회 섬김이 J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