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타임>이 뭐길래, 천원의 행복!
원바디-들소리신문 성경읽기운동 캠페인 ③
편집부 | dsr123@daum.net
[1586호] 승인 2016.01.20 14:55:54

● 싣는 순서 ●
1. 성경 읽기의 기적의 역사, 오늘에 이어진다
2. 성경 읽기로 기적을 부른다(간증)-1
3. 성경 읽기로 기적을 부른다(간증)-2
4. 원바디의 성경읽기 사역 현장 속으로

원바디의 을 만나고 행복해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각양각색이다.

◇…3년 전 (OYB)을 소개 받았다는 홍장빈 목사(예수전도단 국제대학사역 리더)는 “예화와 설명이 전혀 없는 묵상 책, 그 단순함에 적응하니까 성경에만 집중하는 진정한 말씀 묵상이 되었다”고 말한다. 마치 자극적인 패스트푸드가 넘치는 시대에 담백한 집밥을 먹는 것 같은 행복을 맛보았다.

홍 목사는 중요한 본문에 여러 번 줄을 긋고 여백에 관찰 내용을 쓰면서 아침마다 OYB를 읽었다. 일반 성경을 읽을 때는 밑줄 긋기가 부담스러웠고, 스마트폰 성경 어플도 편리하지만 성경 본문에 직접 메모하는 느낌은 OYB가 최고라고 여긴다. 오늘 본문을 통독하고 한 절을 찾아서 묵상하다 보니 1년 1독이 쉽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홍 목사는 “성령과 함께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한다”(요 14:26)고 강조한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하루 전,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겠다고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 사역은 은사와 열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읽은 성경과 들은 설교’를 기억나게 하시는 일이 보혜사 성령의 가장 기본적인 사역입니다.”

◇…서울홍성교회 강정화 집사(서울홍성교회)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을 찾아 적는 은 매일 말씀을 읽고 지내는지 스스로를 살펴보는 자료가 되었다”며 “말씀을 읽었다면 읽는 동안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를 치는 등의 흔적이 남고 한 절의 기록이 남게 되지만 말씀을 건너뛰게 되면 뻣뻣한 책장이 손길도 눈길도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어서 좋다”고 말한다.

어른인 경우와 같이 아들도 말씀을 읽고 밑줄을 그으며 한 절을 마
음에 남기는 식으로 읽다 보니 밑줄은 있고 기록은 있는데 아들은 저 한 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기록이 암기로 바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성경의 한 절을 삶에는 어떻게 적용할까 하는 의문이 남았다고 강 집사는 솔직히 말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한 절의 말씀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아들에게 적용하며 말씀대로 선포하며 기도하고, 아들도 자기가 읽고 특별히 기억하기로 작정한 한 절의 말씀을 기도로 옮기며 강 집사의 하나님은 아들의 하나님이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순복음수지교회 이성주 목사는 을 접하면서 천 원의 가치로 행복을 누리게 됐다. 적은 비용임에도 가치 창출에 있어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보석을 찾은 것 같다는 고백을 한다.

“천 원의 가치가 나의 영적 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고, 그 천 원의 가치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세계로 흘러가게 만들고 있다. 원바디 회장이신 최부수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 사랑을 통해 실천되고 완성되는 것’일진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복음을 고아와 재소자들과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이 어찌 행복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 행복의 가치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나눔의 결실이 되어야 한다고 이 목사는 말한다. 고아와 어려운 이웃들의 육의 문제가 영의 양식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비전을 그는 보았다며, 실천과 행함이 약한 우리에게 하나님이 천 원의 행복을 주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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